물류 클라우드 ‘로지스허브’, 택배 서비스 모바일 버전 공개
물류 클라우드 ‘로지스허브’가 택배 서비스의 모바일 버전을 공개했다.
‘로지스허브’는 국내 물류 솔루션 기업 네오시스템즈가 개발한 신개념 물류 클라우드로, 복잡한 물류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물류 관리 체계를 완벽히 온라인화했기 때문에 체계적인 물류 관리가 어려운 중소 기업에 특히 유용하다. 택배 서비스는 로지스허브가 제공하던 서비스 중 하나로,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하여 오픈했다.
택배의 기본 운임은 3,300원(100cm, 5kg 이하)으로 타사에 비해 저렴하고, 초소형(100cm, 5kg 이하)에서 대형(160cm, 30kg 이하) 화물까지 모두 취급한다. 예약을 하면 제휴사인 한진택배 기사가 지정 일자에 직접 장소를 방문해 화물을 수거해간다. PC를 통해서만 제공되던 예약 시스템은 모바일을 통해서도 가능해진다.
기존 로지스허브 회원 기업이라면 택배 서비스와의 연동을 통해 자투리 물량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창고관리 시스템(WMS)나 운송관리 시스템(TMS)을 이용하고 있다면 소량의 물량을 배송하기 위해 추가 차량을 배차할 필요 없이, 택배 서비스로 비용을 절약하고 해당 물량의 배송 추적까지 한번에 관리할 수 있다.
한편, 로지스허브 개발사인 네오시스템즈는 국내에 물류 솔루션 개념이 전무하던 때부터 지금까지 뚝심 있게 물류 IT 분야에만 매진해온 기업이다.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한 ‘인트라로지스’와 최근 ‘로지스허브’ 물류 클라우드까지 유수 기업에 공급하며 물류 솔루션업계의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로지스허브 택배 서비스는 일반 기업은 물론, 개인도 홈페이지 가입만 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