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시스템즈, 커뮤니티 중심 화물운송정보 공유 기술로 특허 출원
19년 전통의 국내 물류 솔루션 전문 기업 네오시스템즈㈜가 자사 물류 솔루션 로지스허브(LogisHub)의 커뮤니티 중심 화물운송정보 공유 기술로 특허를 출원했다.
개별적으로 분절되어 있던 물류 업무를 하나로 연결시켜, 다양한 물류 주체 간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물류 솔루션으로, 커뮤니티 기능을 도입해 화물운송정보의 실시간 공유를 가능하게 한 국내 최초의 통합 물류 클라우드다. 화주와 주선업자, 운송업자, 화물차량 기사가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고 정확한 화물운송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서로의 일감을 공유할 수도 있다.
기존 화물정보망(FNS) 서비스들은 물류 정보만을 단순 나열하는데 그쳐, 정보의 신뢰성을 담보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화물차량 기사에게는 서비스 이용료와 주선수수료 부담이 가중되고, 화주는 모니터링의 어려움이 있으며, 운송사와 주선사는 원활한 수배가 이루어지지 않는 등 물류 주체 별로 각기 다른 불편함이 산재해왔다.
네오시스템즈㈜는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이 단골을 중심으로 거래한다는 경향을 파악했고, 바로 거기에서 로지스허브(LogisHub)의 화물정보 공유 커뮤니티 모델을 착안했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로지스허브(LogisHub)의 커뮤니티 기능은 국내 화물운송업계의 실태를 제대로 인지하는 것에 그 탄생 배경이 있다"면서"물류업계에는 제살 깎아먹기 식의 관행도 물론 존재하지만, 한편으로는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만 일을 맡기는 특성도 분명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는 그들이 더 잘 모이고, 서로를 더 잘 확인할 수 있고, 서로에게 일거리도 나누어줄 수 있도록 협업의 장을 만든 것"이라고 말하며 커뮤니티 기능의 효과에 대해 덧붙였다.
로지스허브(LogisHub) 화물정보망(FNS)의 가입은 무료이며 PC와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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