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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허브, 대신특수운수와 TMS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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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물류IT 기업 네오시스템즈㈜가 자사 물류관리 솔루션인 로지스허브의 운송관리 시스템(이하TMS)을 군산 지역 특수 운수업체인 (유)대신특수운수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로지스허브는 TMS를 포함해 창고관리 시스템(WMS), 차량관제(LBS)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형 물류관리 솔루션이다. 물류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PC나 모바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어 오던 물류업무 간의 유기적인 협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유)대신특수운수는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계 유명 동물?가축사료 기업의 협력 운송사로서, 이번 로지스허브 TMS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운송관리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유)대신특수운수 관계자는 “기존 오프라인 환경에서 운송 단계를 거칠 때마다 이중, 삼중으로 작성되던 실적 관리와 이로 인한 추가 서류 작업이 업무 지연의 주요 원인이었다”면서 “화주의 주문정보를 로지스허브 TMS를 통해 받아 처리함으로써 운송업무를 일원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요컨대 각 공장간 분산되어 운영되던 배차시스템이 통합되어, 배차현황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운전자들의 모바일 운행보고가 가능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물류 부문에 효율적인 운영과 경쟁력 확보가 시급했던 화주 기업의 특성상, 로지스허브 TMS 도입의 실질적인 효과는 클 것으로 전망된다. 평택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료공장을 포함해, 군산, 정읍, 김해공장을 통해 화주 기업이 국내에서 생산하는 사료는 연간 160만톤 이상이다. (유)대신특수운수는 로지스허브 TMS를 통해 이를 전남 군산 일대 농가와 사육장에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납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TMS 외에 로지스허브가 제공하고 있는 창고관리 시스템(WMS)과 화물정보망(FNS) 서비스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형태로 제공하는 화물정보망(FNS) 서비스는 일체 가입비와 회비를 받지 않고 배차 이용료만 결제하는 방식으로, 화물차 운전자들 사이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는 평이다.

로지스허브 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베타뉴스 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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