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시스템즈, 극동로지텍에 로지스허브 창고관리 시스템(WMS) 공급
국내 물류IT 기업 네오시스템즈㈜가 자사 물류관리 솔루션인 로지스허브 창고관리 시스템(WMS)을 극동로지텍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 체결은 체계화된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과거 중복이나 누락 등의 작업 오류들을 감소시키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계약을 통해 극동로지텍은 제품 입?출고와 재고관리 등 창고관리의 모든 업무를 로지스허브 창고관리 시스템을 이용해 운영한다.
현재 한국쉘석유의 물류업무 전반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극동로지텍은 한국쉘석유의 ERP 시스템과 로지스허브 창고관리 시스템을 연동시켜 자동차 엔진오일, 산업용 윤활유 등 석유제품의 창고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로지스허브 창고관리 시스템은 입고 정보를 받아 입하 검수, 적치 등 입고 전 과정을 처리하며 출고 업무도 마찬가지로, 출고 정보를 수신해 배차와 피킹, 출하 처리를 모두 완료할 수 있다. 또 예정된 배차 정보를 화주에게 보고하는 기능이 추가돼있고 PDA로도 손쉽게 조작 가능하다.
로지스허브는 네오시스템즈㈜가 제공하는 클라우드형 물류관리 솔루션으로 개별 물류업무 간의 유기적인 협업을 도와준다. 창고관리 시스템과 더불어 운송관리 시스템(TMS), 수출입물류관리 시스템(DIS)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며 물류업계 종사자들이 필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극동로지텍 관계자는 “일일 300여 건의 물량이 출고되고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쉘석유는 꼼꼼하고 안정적인 창고관리가 특히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무엇보다 로지스허브는 화주와 함께 이용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이전보다 업무 공유의 편의성이 크게 증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로지스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밸리 이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