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허브, 공동구매 전용몰 `고공행진` 서비스 개시
전문 물류 IT 기업 네오시스템즈가 자사의 클라우드형 물류플랫폼 로지스허브를 통해 폐쇄몰 형태의 공동구매 전용몰 '고공행진' 서비스를 7월 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고공행진은 특정 법인이나 단체, 기업 등 고객사 회원 및 임직원 대상의 공동구매 사이트를 고객사별로 구축하고, 상품 기획부터 소싱, 주문 및 결제, 관리 시스템 등 전반적인 운영 업무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네오시스템즈는 고공행진을 통해 플래너 서비스 제휴 업체의 유통 판로 개척을 도와주고, 연계된 물류 파트너사 또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고공행진을 이용하는 고객사는 복지 증진 및 구성원의 소속감 증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고퀄의 공동구매 행사가 계속 진행된다'는 의미를 담은 고공행진은 인증된 회원과 임직원만을 대상으로 고품질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2주간 1개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상시 운영되며, PC와 모바일 어플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판매 상품은 대기업 브랜드 제품부터 플래너 서비스를 이용하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소호몰 제품까지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제휴 업체 상품의 경우, 로지스허브가 해당 상품의 물류를 위탁 관리하고 있어 공동구매 진행 시 빠른 재고 파악 및 배송 관리가 가능하다.
로지스허브 관계자는 "고공행진을 통해 제휴 업체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특정 다수에게 알리고, 유통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업체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로지스허브의 전문 IT 기술과 폭넓은 공급망을 적극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할 것"라고 전했다.
한편, 로지스허브는 네오시스템즈의 전문적인 물류 노하우를 바탕으로 물류관리가 어려운 개인, 소호및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이 이용 가능한 통합 물류 관리 서비스 '택배플래너'를 지난해 11월 런칭하고 다양한 업체들과 제휴 네트워크를 구축한 바 있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